[앵커]
어제, 화제의 드라마 [그녀는 예뻤다]가 종영했죠. 마지막 방송에 앞서 종방연이 열렸는데요. '더 모스트'의 회식을 연상케 했다고 하네요. [그녀는 예뻤다] 팀이 총출동한 종방영 현장 소식,
바로 전해드릴게요~
주근깨 폭탄머리로 변신한 황정음과
[현장음:황정음]
내가 이 정도까지 망가져도 괜찮을까
첫사랑의 로망으로 떠오른 박서준!
[현장음:박서준]
첫사랑을 위해 이렇게 (찾아온) 순정적인 남자
두 사람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, 드라마 [그녀는 예뻤다]가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해피엔딩을 맞았습니다.
11일 방송된 [그녀는 예뻤다] 마지막 회에서는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이룬 황정음-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.
황정음-박서준의 달달한 모습 덕분일까요? [그녀는 예뻤다] 최종회는 시청률 15.9%를 기록, 수목극 1위 자리를 고수하며 막을 내렸습니다.
같은 날, [그녀는 예뻤다]의 종방연이 열렸는데요. 드라마의 인기를 증명하듯 많은 팬들이 종방연 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습니다.
팬들의 환호 속에 가장 먼저 모습을 보인 주인공은 정다빈이었는데요.
[인터뷰:정다빈]
Q) 드라마 종영 소감은?
A) 너무 시원섭섭한 거 같아요 쫑파티하면 뭔가 끝났다는 느낌 되게 많이 들 거 같아요
황정음의 어린 시절과 그녀의 늦둥이 여동생을 동시에 연기한 정다빈은 황정음의 매력에 푹~ 빠진 모습이었습니다.
[인터뷰:정다빈]
Q) 황정음 매력은?
A) 표현을 되게 잘 하시는 거 같아요 그래서 언니 동생으로도 했잖아요 그랬을 때 되게 언니한테 뒤처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거 같아요
Q) 박서준 매력은?
A) 박서준 오빠는.. 멋있는 거? (웃음)
Q) [그녀는 예뻤다] 팬들에게?
A) 지금까지 [그녀는 예뻤다]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또 뵀으면 좋겠습니다
박서준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양한열 역시 황정음-박서준의 매력에 퐁당 빠져있었는데요.
[인터뷰:양한열]
Q) 박서준 매력은?
A) 매력이요? 음.. 말이요 말!
Q) 말이 어떤데요?
A) 말이 그냥 매력져요
Q) 황정음 매력은?
A) 황정음 누나는 눈빛?
Q) 눈빛이 어때요?
A) 강렬해요
Q) [그녀는 예뻤다] 팬들에게?
A) [그녀는 예뻤다] 시청해주셨던 분들 팬들 여러분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잊히지 않는 드라마로 기억해주세요 감사합니다
가벼운 옷차림으로 종방연을 찾은 박충선은 딸 황정음을 자주 보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는데요.
[인터뷰:박충선]
Q) 종영 소감은?
A) [그녀는 예뻤다]에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딸을 좀 자주 못 봐서 아쉬운 면이 있지만.. 그동안 [그녀는 예뻤다]를 많이 시청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
그런가하면 황정음의 엄마 역을 맡은 이일화는 황정음의 예쁨을 칭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
[인터뷰:이일화]
Q) 종영 소감은?
A) [그녀는 예뻤다]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요 딸이 너무 예뻤어요 촬영하는 내내
Q) 황정음 매력은?
A) 현장에서 너무 열심히 하더라고요 저는 대사나 이런 것들을 연습하고 올 줄 알았는데 현장에서도 계속 반복하면서 연습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어요
한편 [그녀는 예뻤다] 종방연 현장은 잡지사 '더 모스트'의 회식 현장을 떠올리게 했는데요.
더 모스트의 어시스턴트 은영 역을 맡은 임지현은 코트와 모자로 완성한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종방연 현장을 찾았고요.
또 다른 어시스턴트 차정원도 종방연을 찾아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.